보고 듣고 읽은 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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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목록] 2020년 읽고 싶은 책 리스트 - 사회/여성/경제보고 듣고 읽은 것 리뷰/책 2020. 5. 29. 21:41
최근 몇 년 동안 여성인권에 관한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다. 관련해서 제대로 읽어본 책이 최근에 없어서 읽고 싶은 책을 추려보니 페미니즘 관련 책이 많았다. 앞으로 꾸준히 읽고 싶은 분야이기도 하다. 동물과 경제/제태크 관련 책 또한 마찬가지. ※ 순서는 순위가 아님 ▶ 사회학 / 사회문제 / 여성 ◎ 고기가 되고 싶어 태어난 동물은 없습니다 - 박김수진 / 2019년 9월 책소개 :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낯선 권리 개념인 동물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동물권 입문서이다. 동물을 바라보는 동서양의 철학과 사상의 흐름, 농장동물과 실험동물이 겪는 처참한 현실, 일상용품이나 전시물로 희생되는 동물 문제,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육식주의 이데올로기의 문제, 비인간동물에 대한 이중 잣대의 모순과 이중인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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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목록] 2020 읽고 싶은 책 리스트 - 에세이/미술보고 듣고 읽은 것 리뷰/책 2020. 5. 29. 21:41
찾다보니 읽고 싶은 책이 많아서 카테고리를 나눠서 올리려고 한다. 오늘은 에세이/미술 편이다. ※ 순서는 순위가 아님 ▶ 한국에세이 ◎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김하나, 황선우 / 2019년 2월 책소개 : 완벽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두 여자, 김하나와 황선우가 한집에 살게 되었다. 함께 대출을 받아 새 집을 구입하여 집을 꾸미고, 각자의 살림살이를 합쳐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를 이룬 것이다. 각자 키우던 고양이 둘씩, 도합 넷까지, 완벽한 가족으로. 제목부터 마음을 확 사로잡는 는 여자 둘, 고양이 넷의 동거기를 김하나, 황선우 각각의 시선으로 산뜻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다. ...... . 각자가 40년에 걸쳐 쌓아온 생활 습관 때문에 잦은 다툼이 일 때도 있지만, 유연하게 풀어내면서 서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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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목록] 2020 읽고 싶은 책 리스트 - 시/소설보고 듣고 읽은 것 리뷰/책 2020. 5. 29. 21:24
읽어보진 않았으니 추천도서라고 하긴 어렵지만! 제목과 표지, 독자평, 판매순위 등을 참고해서 앞으로 읽어보고 싶은 책 리스트를 뽑아봤다. ※ 순서는 순위가 아님 ▶ 한국 과학소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 2019년 6월 알라딘 소설 MD 김효선 : 2017년 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으로 가작을 동시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초엽의 첫 소설집. 은 도서관에서 잃어버린 엄마의 기록을 찾아 나선 딸의 이야기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개하는 소설이다. '마인드 업로딩'이 가능해져 엄마의 일부를 도서관에 저장할 수 있는 시대에 관한 상상력과 '지민이 기억하는 한 엄마는 엄마였으므로, 그녀가 그냥 '김은하'였던 시절은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인식이 어우러져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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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니체의 인생강의』, 이진우, 휴머니스트보고 듣고 읽은 것 리뷰/책 2020. 2. 14. 23:41
📚 책이름 : 니체의 인생강의 📚 저자 : 이진우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개인적인 평점 : ★★★★ + (별4개 이상!) ——— 📖 읽게 된 계기 📖 새로 시작한 독서모임의 첫 책이었다. 니체에 대한 궁금증은 있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던 찰나 독서모임이라는 약간의 강제성이 주어지면서 꽤 짧은 시간에 완독할 수 있었다. 니체 저서를 직접 읽어보면 좋겠으나 진입장벽이 꽤 높다보니 니체가 한 말을 좀 더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을 먼저 읽기로 했다. + 두께가 얇다는 것도 책 선정의 큰 이유가 됐었음. 👍 이 책이 좋았던 이유 👍 1. 얇다. 2. 구성이 좋았다. → 니체의 사상에서 중요한 핵심 개념을 큰 뼈대로 삼아서 이 책 한권이면 니체 사상의 처음과 끝을 쭉 훑어볼 수 있다. 3. 니체의 핵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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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 햄릿 -보고 듣고 읽은 것 리뷰/책 2020. 2. 3. 09:14
친한 친구가 빌려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읽기 시작했다. 아름다운날에서 출판한 책으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순서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 들어있다. 📚 햄릿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유명한 구절이 나오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영문으로 읽어야 셰익스피어 문체의 진정한 미를 알 수 있겠지만 나는 그런 영어실력이 없으니 내용만 본다. 유명한 만큼 줄거리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읽어보기는 처음. 셰익스피어 유명하다 유명하다 했는데 사실 어느시대 사람인지 감이 안와서 마치 천오백년전 사람 같은 느낌이다. 워낙 고전명작의 대표인물이라 그런 것 같다. 책의 앞부분 들어가는 말에 셰익스피어의 생과 작품활동을 연도까지 잘 정리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드디어 틀린 생각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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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책 리뷰/추천] 빈 화분보고 듣고 읽은 것 리뷰/책 2020. 1. 20. 00:49
동화책 리뷰를 위해 오늘은 중고서적을 파는 알라딘 서점에 다녀왔다. 이 많은 동화책 중에 무얼... 골라야할까 ~~~ 고민하던 와중에 느낌가는대로 책 한권을 뽑아들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바로 리뷰를 해보기로 결정! 📚 오늘의 리뷰책! 📚 빈 화분 글·그림 : 데미 옮긴이 : 서애경 출판사 : 사계절 표지의 그림을 보자마다 특이한 그림체가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아이와 아기자기한 꽃과 동물들. 펜 선이 뭔가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 그림체와는 영 달라서 뭘까 하며 첫페이지를 넘겼다. 앗! 이 그림체는?! 뭔가... 고전의 향기(!)가 나는데 귀엽다. 옷을 보면 한복같기도 하고.. 옛날 조선시대 그런 배경인가? 그러기엔 옷이 한국스럽지 않다. 그래.. 그렇다면 이건 중국이다! 하며 한장 더 넘겼다. 역시 중국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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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리뷰/추천] 42가지 마음의 색깔보고 듣고 읽은 것 리뷰/책 2020. 1. 13. 00:48
한 주에 하나씩 동화책을 리뷰해보기로 했다. (이것도 친구와의 포스팅 프로젝트! ㅎㅎ) 크게 고민 없이 일단 서점에 가보기로! 동화를 찾아 헤매다 요긴가 하고 봤던 곳은 동화는 아니고 아이들용 사운드북 등 신기한 책들을 모아놨다. 나 어릴 때도 이런 책들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ㅠ 지금도 다 해보고 싶은 걸 꾹 참았다. 특히 저 방귀 책 열어서 뭔 방구소린가 넘 듣고 싶었다... 색칠, 도장 책도 신기하다. 어릴 때 도장 찍는 거 정말 좋아했는데 그거도 다 한 때인 거 같다. 이제 어따 뒀는지 기억이 안 나서 있어도 쓰질 못 한다... 요즘 책 정말 너무 잘 나온다. 인형의 집 입체 조립 만들기 책이라니! 심지어 30여 가지 가구와 인형 포함이라고... 이건 정말정말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삼만원이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