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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을 정하다! 귀여운 팬더마우스 양송동!
    팬더마우스의 하루하루/팬더마우스 사육기 2020. 2. 11. 23:39

     

    처음 애들을 우리집에 데려왔을 때부터 한동안은 애들 보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몰랐다 ㅎㅎ

    이 쪼끄만 애들이 뭘 하는지 매분 매초가 궁금해서 케이지 앞을 떠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야행성인 애들따라 덩달아 인간들도 부엉이가 되었을 정도다.

     

     

    그도 그럴 게 이렇게나 귀여운 걸!

     


     

    자 그럼 귀여운 팬더마우스가 세마리나 되니까 각각의 귀여움에 이름을 붙여볼 차례였다.

    여러가지 후보군이 있었으나... 지금은 기억이 나지가 않고 ㅎㅎㅎ

     

     

    아가 쥐들은 둘이 연관되는 단어를 하려다 보니 '양송이'가 제일 귀여웠다.

    그래서 하나는 양양이, 하나는 송송이가 된거다.

    누구를 양양이로, 송송이로 할지가 고민이었는데

    눈 양쪽에 다 얼룩이 있는 아이가 양양이, 한쪽만 얼룩있는 아이가 송송이가 됐다 ㅎㅎ

     

     

    엄마쥐는 동글동글 귀여워서 동동이!

    아이들 이름은 모두 애인 어머니께서 지어주셨다 ㅋㅋㅋ 

    지금까지도 이름이 너무 찰떡이라서 부를 때마다 넘 귀엽고 좋다.

     

    그런데 지금은 기분에 따라 발음을 조금씩 다르게 부르는데

    엄마쥐인 동동이 같은 경우엔 "돈도니", '둔두니", "똥똥~"

    송송이 같은 경우엔 "쫑쫑이", "쫀쪼니", "쑝쑝이~"

    양양이 같은 경우엔 "잉양이", "잉구양구"  요런 식이다 ㅎㅎㅎ

     

    아이들 이름도 정해졌으니 다음 사육기는 아직 아가아가한 양송이의 초반 애기시절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by. 쪼꾸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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